중국평안보험그룹 산하 평안은행이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부티크형 은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형 은행은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에 비해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은행을 부티크형 은행이라고 부른다. 부티크형 은행은 평안그룹이 보유한 기술과 재무 능력을 살려 공급망 채권 서비스 플랫폼인 SAS를 통해 기업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SAS 플랫폼을 통해 거래 신뢰성을 보장하게 되는 것.
평안은행은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금융 기술을 활용해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화, 공공 서비스 개인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려 한다. 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포괄적인 관리, 마케팅, 리스크 관리, 자산 관리와 결제, 운영과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평안보험그룹은 얼마 전 하이난성 정부와 블록체인 생체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리히텐슈타인유니온뱅크는 올 여름 풀 서비스 블록체인 투자 은행을 목표로 자체 보안 토큰 발행을 발표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