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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가격 설정 자유도 높아졌다

애플이 12월 6일 앱스토어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로 제공 가격 기능 변경과 새로운 가격 책정 도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앱 개발자는 900개 가격 포인트 중 금액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액 요금 설정 100개는 승인이 필요했다. 기존보다 10배 가까운 선택지인 셈이다. 최저는 0.99달러에서 최고는 9,999.99달러까지 선택 가능하다.

또 해외 스토어에서 자동 가격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구독 앱 개발자가 모든 국가 스토어를 선택하면 해당 국가 통화 단위를 기준으로 다른 174개 스토어와 44개 통화로 환율과 세금을 반영한 가격이 설정되는 것.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가격을 생성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스토어마다 가격을 설정할 수도 있다.

가격 기능 업그레이드는 12월 6일 발표 시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2023년 봄 이번 가격 설정 기능을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확대해 더 유연한 가격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대응해갈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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