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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를 다이브 컴퓨터로…

오셔닉+(Oceanic+)는 애플워치 울트라 발표와 동시에 선보인 스쿠버 다이빙용 앱이다. 다이빙 컴퓨터는 스쿠버 다이빙에 필수 장비 가운데 하나지만 애플워치 울트라에 오셔닉+ 앱을 설치하면 애플워치가 다이브 컴퓨터로 바뀐다.

감압증 예방에 빠뜨릴 수 없는 안전 정지나 부상 속도를 느리게 하라는 등 메시지도 표시된다. 애플워치 울트라 밝기는 최대 2,000니트인 만큼 수심 40m에서도 화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오셔닉+ 개발팀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마무리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애플워치 울트라 액션 버튼을 이용하면 손쉽게 나침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수중에서 조작도 쉽게 할 수 있다. 덧붙여 다이버가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수트를 착용하는데 애플워치 울트라 설계상 두께 7mm 수트를 착용하고 있어도 진동으로 통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앱은 기본 사용은 무료지만 감압 트래킹이나 로케이션 플래너, 로그북을 무제한 이용하려면 월 혹은 연간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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