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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CEO “미래에는 디즈니+ 관람 이력을 파크에서도”

디즈니 CEO 밥 채펙이 WSJ 테크 라이브에서 디즈니+(Disney+)에 대한 미래 활용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달 서비스와 현실 테마파크 체험을 상호 작용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힌 것.

그는 디즈니+ 사용자 동향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테마파크를 방문한 건 언제인지 어떤 체험을 했는지 뭘 좋아하는지 파크 방문자라도 디즈니+로 뭘 잘 보고 있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디즈니+에서 관람 이력과 테마파크에서의 체험을 묶어 사용자에 의해 개인화한 디즈니 체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디즈니랜드에서 카리브 해적을 3번 탔다면 귀가해서 디즈니+에서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가 추천되는 식이 될 수도 있다. 디즈니는 배달이나 쇼핑, 파크를 통한 크로스 플랫폼형 회원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CEO 발언도 이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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