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워 스토리(Ukraine War Stories)는 러시아 침공을 우크라이나 시민 시선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 플레이 가능 게임이다. PC용으로 등장한 이 게임은 부차, 마리오풀, 호스트메리 등 우크라이나 3개 도시를 무대로 민간인으로 현실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3개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에 위치한 공화국 수립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대화 옵션도 있으며 등장 인물 심리 상태는 파라미터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24일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 명목으로 전쟁을 벌이자 게임 내에서도 긴박한 상황이 발생한다.
선택 사항마다 다른 스토리나 엔딩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이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게임 타이틀 화면에선 정보 관련 항목도 있어 우크라이나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실을 미디어가 보도한 사건을 일람으로 확인할 수 있고 외부 링크를 통해 해당 기사 링크를 볼 수도 있다. 그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군대를 지원하는 링크도 게임 내에서 제공한다.
이 게임을 개발한 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거점으로 하는 게임 스튜디오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