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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용 서비스 헤로쿠 “무료 플랜 단계적 폐지”

깃허브와 더불어 인기 있는 개발자 서비스인 헤로쿠(Heroku)가 여러 중요한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무료 플랜을 폐지하고 유료 서비스만 남는다는 취지도 포함되어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헤로쿠가 8월 25일 발표한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깃허브에서 로드맵 공개. 헤로쿠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깃허브에서 로드맵을 공개했다. 헤로쿠 모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로드맵에 대한 피드백과 코멘트를 받고 사용자와 교류하거나 프로젝트 기능성을 주의 깊게 지켜볼 수 있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무료 플랜 폐지. 헤로쿠 무료 플랜은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한편 헤로쿠로부터 얻은 개발자 이익에 대한 평가는 높고 이 이익을 유지하면서 보안이나 신뢰성 향상, 컴플라이언스 우선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사기와 악의적인 계정을 제거하고 사용자에게 중요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헤로쿠 내 서비스와 기능(Heroku Dynos , Heroku Postgres, Heroku Data for Redis)에 대한 무료 플랜이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비활성 계정이 삭제된다.

비활성 계정과 1년 이상 비활성 상태에 있는 계정과 관련한 스토리지 삭제는 2022년 10월 26일부터 시작된다. 또 무료 플랜 제공 중단은 2022년 11월 28일 이후 예정이다. 현재 무료 앱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11월 28일까지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데이터베이스가 삭제된다.

다음은 학생과 비영리 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것. 세일즈포스는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경험을 학생에게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열리는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콘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세일즈포스는 비영리 커뮤니티와도 밀접하게 협력해 학생,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향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기여 촉진.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에서 동작 환경 컨테이너를 만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빌드팩(Cloud Native Buildpacks)에 헤라쿠는 영향력 있는 공헌을 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 공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처음부터 소스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컨테이너 이미지를 작성할 수 있는 빌드팩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보수자로 빌드팩 사용을 확대해 소스코드를 오픈소스화하는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헤로쿠 측 발표에 대해 트위터에선 오랫동안 헤로쿠를 이용했지만 불쾌한 움직임이라거나 이 업데이트를 계기로 다른 개발자 서비스로 갈아타겠다는 등 무료 플랜 폐지나 과거 프로젝트를 크게 갱신할 필요성 등에 슬퍼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무료 플랜 변경을 한탄하는 불만도 있어 회사에서 헤로쿠 다이노스만 필요해 무료 플랜을 사용했지만 유료 플랜으로 이행하면 앱 개발 비용이 대폭 상상한다며 무료 플랜 사용자에 대한 대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고 모든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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