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연방은행이 프랑크푸르트 증권 거래소를 운영하는 독일거래소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증권 결제 시스템 2종에 대한 성능 테스트에 성공했다.
10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정기 지불 이자나 증권, 만기 채권 상환 등을 지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성능 테스트는 현재 금융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견딜 수 있으며 앞으로 더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결제 기술 연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고 하이퍼레저 1.0과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독일 뿐 아니라 중앙은행 차원에서 분산원장 기술을 연구하는 건 각국에서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