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2015년 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품 발송을 개인 운전자에게 위탁하는 구조인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를 시작한 바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 플렉스를 이용해 지역 소매점에서 배달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등록 운전자에게 알리고 있다고 한다.
2015년 시작된 아마존 플렉스는 아마존 내에서 급성장하는 물류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내 5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등록 운전자는 원하는 시기에 오퍼를 선택해 배송하고 시간당 18달러에서 25달러 배송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마존 플렉스에 등록한 운전자에 대해 2022년 초부터 아마존 플렉스는 새로운 소매 배송 오퍼를 테스트하고 있다. 참가하는 현지 쇼핑센터에 있는 아마존 이외 소매점으로부터 패키지 완료된 주문을 직접 받고 배송할 수 있다. 이는 라스베이거스 운전자에게 통지된 것으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18만m2 거대 쇼핑몰 일부 매장 주문만 포함됐다고 한다.
또 아마존 플렉스 새 프로그램에 대해 2022년 5월 20일 첫 보고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은 애리조나주 유명 교외 챈들러와 버지니아주 상업 중심지 중 하나인 타이슨 내 지역 대형 쇼핑센터에 있는 소매점에서 배송을 제공한다.
아마존 측은 아마존 플렉스 새 프로그램에 대해 플렉스 운전자는 평소처럼 업무를 수행하지만 아마존 매장이나 배송 스테이션이 아닌 소매점에서 주문을 받는다며 편리한 배송 옵션을 통해 아마존 판매자와 고객을 연결할 또 다른 방법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