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하게 말하면 우주여행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하는 스페이스퍼스펙티브(Space Perspective)가 거대한 열기구로 승객을 우주 입구에 해당하는 성층권으로 운반하는 캡슐인 스페이스십 넵튠(Spaceship Neptune)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페이스십 넵튠이 운항을 시작하는 건 2024년 말 이후가 될 예정이며 1개석당 가격은 12만 5,000달러다. 콘셉트 아트를 보면 럭셔리한 공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압력이 가해진 캐빈은 열기구로 들어올려 성층권으로 향하게 된다. 고도 30km에 이르면 승객은 36도 전망에서 둥근 지구 부분과 어두운 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방향으로 724km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여객기가 비행하는 고도는 12.7km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