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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원플러스 플래그십폰, 맨손으로 부러졌다

다양한 제품을 분해하고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유튜브 채널(JerryRigEevrything)이 지난 1월 중국에서 출시된 원플러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원플러스 10 프로(OnePlus 10 Pro)를 테스트한 결과 맨손으로 깔끔하게 접혀 눈길을 끈다.

영상은 언박싱으로 시작해 화면이나 본체를 긁는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어 문제가 된 맨손으로 굽히는 테스트가 나오는데 구부러지거나 왜곡되는 게 아니라 아예 접혀 버렸다. 물론 소중한 스마트폰을 고의로 구부리려는 사람은 없지만 주머니에 넣거나 떨어뜨리는 건 일상 범주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맨손으로 접히는 건 곤란할 수 있다. 주머니 속이라면 아이폰도 과거 구부러지는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아이폰6 프로를 엉덩이 쪽 주머니에 넣고 몇 시간 보내면 이렇게 된다는 것이었다. 화면 크기가 커지고 단말 두께는 얇아지면 생길 수 있는 문제지만 이런 이유로 균형을 어디까지 맞추는 지 고민이 필요할 수 있다.

원플러스 10 프로는 화면 크기 6.7인치에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Gen1, 램은 8 혹은 12GB, 용량은 128이나 256GGB, 트리플 후방 카메라와 배터리는 5,000mAh, 10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주머니 속에서 부러진다면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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