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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요트 너무 커서…로테르담 다리 개축?

세계적인 억만장자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초거대요트인 Y721를 건조했다. 그런데 이 요트가 너무 거대한 탓에 조선소 주변 다리를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다리 개축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문제가 된 요트인 Y721는 베조스가 요트 제조사인 오션코(Oceanco)에 의뢰한 전체 길이 127m짜리 세일링 요트다. 2022년 정식 인도되면 세계 최대 요트가 될 예정이다.

이 요트는 너무 거대해 정상적인 다리 아래를 빠져 나갈 수 없다. 그런데 Y721는 출하 당시 통과할 필요가 있는 경로에는 1927년 건설된 코닝스하펜 다리가 있고 높이 40m 까지 선박만 통과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위해 오션코는 이 다리 관리 측에 대한 다리 개축을 요청했다. 이 다리는 2017년 수복 공사를 받은지 얼마 안 되어 수선 후 불과 5년 만에 해체 계획이 다시 나온 것이다.

물론 비용은 오션코와 베조스가 부담한다는 제안이며 지자체는 다리 해체 요구를 받아들여 이미 해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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