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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스워드, 캐나다 기업 최고액 자금 조달해

1패스워드(1Password)가 2022년 1월 19일 캐나다 기업으로는 최고액인 6억 2,0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하고 회사 평가액은 68억 달러가 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 자금으로 직원 수를 57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1패스워드는 2019년 메타와 스포티파이가 출자한 것으로 알려진 벤처캐피털 ACC파트너가 주도하는 시리즈A 라운드에서 2억 달러를 조달하고 2021년 7월 시리즈B 라운드에선평가액 20억 달러 기업으로 1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어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선 6억 2,0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하고 조달 후 평가액은 68억 달러가 된 것.

이번 자금 조달 규모는 캐나다 기업으로는 사상 최고액이다. 또 투자사 아이코닉그로스(Iconiq Growth)가 주도한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스칼렛 요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애쉬턴 커처 등 할리우드 스타도 참가했다.

1패스워드는 2021년 암호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Psst나 사파리 확장 기능으로 암호를 관리할 수 있는 1패스워드 포 사파리(1Password for Safari)를 릴리스하고 이메일 서비스인 패스트메일과 공동으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사이트별로 생성할 수 있는 마스크드 이메일(Masked Email)을 시작했다.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1패스워드 직원 수도 2020년 177명에서 현재는 570명으로 급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을 활용해 직원 수를 1,000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샤이너 CEO는 1패스워드 목표에 대해 지난 몇 년간 벌어진 사건으로 누구나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보안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사 사명은 보안과 편리함 사이에 충돌을 완화하는 것이며 이 실현을 향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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