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암호화폐 채굴 가능한 삼륜 전기車

스피리투스(Spiritus)는 캐나다 전기 자동차 제조사인 데이막 아베니레(Daymak Avvenire)가 선보인 것으로 개발 중인 주차할 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암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삼륜 전기 자동차다.

이 차량은 2인승 전기차로 한 번 충전하면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제로백은 1.8초이며 배터리는 60kWh를 얹었다. 와이파이 접속이나 12스피커 스테레오 시스템, 충전용 솔라 패널 등을 장비하는 것 외에 옵션으로 자동 운전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피리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발사는 2023년 스피리투스 출시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더 생황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암호화폐 채굴은 데이막 아베니레 자체 암호화폐 스위트인 네불라(Nebula)를 통해 이뤄지며 사용자는 스피리투스 대시보드에서 채굴 인터페이스에 간단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스피리투스는 2021년 10월 발표된 전기 자동차지만 2022년 1월 첫 주행 테스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제품은 2023년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만 1,495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