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표면 탐사 로버인 위투2호가 수수께끼 같은 큐브 모양 물체를 촬영한 게 화제가 되고 있다. 수수께끼 큐브가 발견된 건 위투2호가 촬영한 화상을 통한 것. 큐브와 위투2호는 80m 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선명하지 않지만 큐브 모양 물체를 확인할 수 있다.
우주 관련 저널리스트인 앤드류 존스는 이 큐브에 대해 오벨리스크나 외계인에 의한 건 아니지만 이미지에서 판별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운석 충돌에 의한 달 표면에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는 현사잉 확인된 사례를 소개하고 큐브가 운석 충돌에 의해 나타난 바위일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위투2호는 태양광 발전식이기 때문에 태양이 비추는 동안 밖에 이동할 수 없다. 이 때문에 80m 앞에 있는 큐브를 자세하게 관찰하려면 2∼3개월이 필요하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