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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40% 이상 경량화 버전 안테나 발표해

민간 우주 개발 기업인 스페이스X(SpaceX)가 구축 중인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용으로 소형 경량화, 와이파이 라우터 성능을 끌어올린 신형 안테나를 발표했다.

2020년 10월말부터 스페이스X는 미국 북서부에 거주하는 사용자에게 스타링크 공개 베타테스트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사용자용으로 수신 안테나나 와이파이 라우터 등 키트를 499달러로 판매해 스타링크 시스템을 사용한 위성에 의한 인터넷 통신을 제공해왔다. 테스트에 참가한 사용자로부터 가끔씩 접속이 중단된다고 하는 문제점은 있지만 전체 성능은 놀랍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스타링크 운용 국가는 12개국으로 확대되어 활성 사용자 7만 명을 획득했다고 보고됐다. 이어 2021년 11월 스페이스X는 사용자를 위한 수신 안테나와 와이파이 개선을 발표했다. 신형 안테나는 치수가 한층 작아지고 중량도 3.1kg 가벼워졌다.

와이파이 라우터는 이전 2×2MU-MIMO에서 3×3MU-MIMO로 진화했다. 동작 온도는 0도에서 30도부터 -30도에서 50도로 바뀌었고 새롭게 IP54 방수 규격도 취득했다. 하지만 이전에 있던 이더넷 단자는 사라지고 대신 별도로 판매되는 이더넷 어댑터를 제공한다. 가격 변동은 없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2021년 7월 차세대 사용자용 단말 가격을 250달러까지 낮추려 한다며 현재 단말 제조비용은 1,000달러를 넘어 손실을 내고 있기 때문에 훨씬 저렴한 차세대 단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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