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싱가포르 달러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Zhao Chengpeng)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월 18일부터 3일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
I just slipped that we will begin #Binance Singapore fiat exchange live money closed beta testing on Sept 18th, in 3 days. Invitation only first. Exciting! https://t.co/Hzo6jLLkfS
— CZ Binance (@cz_binance) September 15, 2018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정 통화를 통해 실제 돈을 이용해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18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는 것. 물론 지금까지 트위터에 올라온 정보 이상은 공개된 게 없다. 다만 바이낸스는 법정 통화로 거래 플랫폼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바이낸스는 지난 8월 리히텐슈타인 암호화폐거래소와 합작 법인 바이낸스 LCX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낸스 LCX는 스위스 프랑과 유료화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바이낸스는 지난 6월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법정 통화를 이용한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 우간다 설립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