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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커·브레이크램프도…자전거족 위한 스마트 배낭

토치(Torch)는 윙커와 브레이크 램프를 탑재한 방수 배낭이다. 앱을 이용해 빛나는 방법을 사용자 정의하고 핸들바에 설치된 컨트롤러로 조작할 수 있다.

라이트 스위치는 왼쪽 어깨끈에 있고 낮에도 시인할 수 있을 만큼 밝기 때문에 야간 외에도 뒤에 오는 차에 존재를 어필할 수 있다. 상단 뚜껑을 고정훅은 붙이고 분리하기 쉽고 180도로 열 수 있기 때문에 정리가 편하다. 23리터와 통근에 추분한 용량으로 마우스나 외장 HDD, 충전기를 담을 수 있는 포켓도 탑재했다. 소품 정리 뿐 아니라 10,000mAh 휴대용 배터리를 곁들여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헬멧을 고정하는 홀더나 인간공학에 근거한 어깨끈 등 통기성이 좋은 패드를 채택해 사이드포켓이나 바닥에는 신발을 버리는 큰 포켓도 갖추는 등 사용성도 중시하고 있다.

앱에선 조명 색이나 점멸 움직임을 최적화할 수 있어 충전 잔량도 알 수 있다. 이동 거리나 속도, 연소 칼로리 등 정보가 표시되거나 운동량에 따른 배지를 얻을 수 있는 등 게임처럼 자전거 통근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유지할 수 있는 궁리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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