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발표된 유명 글꼴 중 하나인 헬베티카(Helvetica)는 2019년 헬베티카 나우(Helvetica Now)가 등장했지만 디지털 세계에서 요구되는 많은 변형에 대응한 헬베티카 나우 배리어블(Helvetica Now Variable)이 등장했다.
글꼴을 발표한 모노타입(Monotype)에 따르면 스타일은 12억 3,500만 개로 변화가 있다고 한다. 글꼴에서 굵기가 다르거나 스타일 차이는 이전에 별도 파일로 해야 했지만 가변 폰트인 헬베티카 나우 배리어블은 모든 스타일에 필요한 걸 파일 하나에 패키징했다. 파일 하나에 글꼴 DNA가 포함된 글꼴 크기와 폭, 두께 등을 애니메이션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헬베티카 나우 배리어블은 글꼴이라는 말에 대한 의미와 개념을 재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