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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Hz 디스플레이로…엣지20 시리즈 3종 발표한 모토로라

모토로라가 7월 29일(현지시간) 5G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엣지20(motorola edge 20) 시리즈 3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엣지20 시리즈는 디자인과 카메라, 디스플레이에 특화한 패밀리 시리즈라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는 모두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HDR10+를 지원한다. 라이트 외에는 144Hzz 높은 주사율로 구동된다. 메인 카메라 촬영 화소수는 모두 1억 800만 화소지만 동영상 촬영을 할 때에는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에 차이가 있다.

상위 모델인 엣지20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70을 채택하고 후벙 카메라는 광학 5배줌,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USB 타입C 단자는 USB 3.1과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하다. 가격은 699유로다.

기본 모델인 엣지20은 스냅드래곤 778G를 얹었고 카메라는 광학 3배줌, 무게는 163g으로 최근 나온 스마트폰 중 가벼운 축에 속한다. 가격은 499유로다.

엣지20 라이트의 경우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90Hz지만 그래도 충분히 빠른 축이다. 칩셋은 미디어텍 디멘신티 720, 배터리 용량은 가장 많은 5,000mAh를 탑재했다. 상위 모델에는 없는 이어폰 단자와 SD카드 슬롯도 있다. 가격은 399유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