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5 전 세계 누적 판매 대수가 7월 18일 기준 1,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스테이션5가 출시된 건 2020년 11월 12일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공급 문제가 붉어진 가운데 출시 8개월 만에 1,000만 대를 넘어선 것이다. 이전 세대 모델인 플레이스테이션4는 2013년 11월 15일 주요 국가 출시 이후 2014년 8월 10일 1,000만 대를 달성한 바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이 기록을 깨고 역대 모델 중 가장 빠른 1,000만 고지를 밟은 제품이 됐다.
또 타이틀 중 스파이더맨(Marvel’s Spider-Man : Miles Morales)은 11월 12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50만 개 이상, 리터널(Returnal)은 올해 4월 30일 출시 이후 56만 개 이상, 라쳇앤크랭크는 6월 11일 출시 후 110만 개, MLB더쇼21(MLB The Show 21)은 누적 200만 개 판매에 게이머 수 400만 명을 기록했다.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CEO는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5가 역대 콘솔을 웃도는 속도로 보급되고 있으며 전 세계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업계 뿐 아니라 모든 산업이 글로벌 시장 환경 영향을 받는 가운데 재고 확보 향상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