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미니LED 채택한 삼성전자 49인치 곡면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Odyssey Neo G9)는 삼성전자가 7월 27일 발표한 퀀텀 미니 LED(Quantum Mini LED)를 채택한 49인치 곡면 게이밍 모니터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도 49인치 오디세이 G9를 출시한 바 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제품은 지난번 모델을 미니 LED 버전으로 바꾼 것이다. 기존 퀀텀 QLED에서 퀀텀 미니 LED로 바꾼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들어 미니 LED를 탑재한 LCD TV용 네오 QLED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미니 LED를 채용하면서 명암비는 기존 2,500:1에서 100만:1로 크게 올라갔다. 12비트 그라데이션과 2,048단계 디밍, HDR 2000 대응으로 최대 밝기는 2,000니트로 높은 콘트라스트와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사양은 거의 기존 해상도는 5120×1400 듀얼QHD, 공동 비율은 1000R, 주사율은 2400Hz에서 1ms로 게임 사양이다. 물론 엔비디아 G-씽크(G-Sync)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도 지원한다.

인간의 시각은 대략 1000R로 이와 같은 곡률을 갖고 더 대비가 높아진 네오 G9는 더 높은 몰입감을 기대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