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X/S 버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light Simulator)가 7월 27일 나온다.
2020년 여름 선보인 PC 버전과 동일한 내용이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에 선보인 월드 업데이트와 추가 기체 등 DLC도 즐길 수 있다. PC로 구입했다면 엑스박스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고 진행을 공유하는 크로스 세이브, PC와 엑스박스에서 함께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액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가입자는 출시일부터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시리즈 14년 만에 지난 2020년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 시뮬레이터는 위성과 항공사진, 빙 지도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처리해 2조 그루 나무와 건축물 15억 개, 200만 명 도시, 공항 3만 7,000개 등 전 지구를 통째로 리얼하게 재현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객기에서 실제 항공기 동작과 모양을 시뮬레이션할 뿐 아니라 온습도와 풍향, 번개를 포함한 날씨와 구름, 적설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현실판 지구 디지털 트윈이라는 야심 찬 계획을 내걸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