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빌 게이츠+워런 버핏,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소유하고 있는 기술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와 저명한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CEO를 맡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 계열사인 퍼시픽코프(PacifiCorp) 협력으로 미국 와이오밍에 새로운 유형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건설할 예정인 원자력 발전소는 나트륨 냉각 고속 용광로를 갖춘 소형 발전소로 기존 원자로와 다른 연료로 가동한다. 345메가와트 전력으로 발전 가능하고 전력 수요가 피크에 도달하면 발전 능력을 500메가와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용융 소금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는 기후 변화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와이오밍주에서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은 부족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는 중요한 탄소 무료 기술로 간주된다. 와이오밍 주지사 마크 고든은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는 탄소 중립을 넘어 탄소 네거티브를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면서 나트륨은 에너지 산업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원자력 발전소 건설 지역은 발표되지 않았고 2021년 말까지 발표 예정이라는 것. 테라파워 측은 공장 건설에는 7년이 걸린다며 2030년대 생활에는 이런 종류 청정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말 미국 에너지부는 새로운 나트륨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초기 비용으로 테라파워에 8,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빌 게이츠는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서 2014년 현대 사회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안전성과 비용성, 폐기물 문제가 해소되면 원자력에 의한 에너지 생산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테라파워는 이 문제를 실현할 수 있어 이미 일부 국가는 도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