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Epic Games)가 10억 달러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기업 가치는 287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에 조달한 10억 달러에선 소니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이 2억 달러다. 소니의 투자는 에픽게임즈와 소니가 맺은 긴밀한 관계에 근거한 기술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 일환. 자금 조달 이후에도 에픽게임즈 지배주주는 계속 팀 스위니 CEO다.
에픽게임즈는 세컨드라이프, 모여라 동물의 숲 등으로 대표되는 범용성이 높은 가상공간 메타버스 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투자금도 메타버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팀 스위니 CEO는 에픽게임즈와 메타버스에 대한 자사의 비전을 지원해주는 새로운 투자자에게 감사한다며 투자금은 포트나이트와 로켓리그, 폴가이즈에서 소셜 경험을 구축하거나 언리얼엔진, 에픽 온라인 서비스,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게임 개발자와 제작자에 대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