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천체 사진 작가인 제이피 메차바이니오(JP Metsavainio)가 2009∼2021년까지 12년간 촬영한 은하수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
그는 이렇게 오랜 세월이 걸린 이유로 개별 이미지 크기와 깊이에 있다며 또 다른 이유는 각 이미지를 개별 구도에서 촬영하고 독립적 예술 작품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사진을 합칠 때 찍혀 있는 별이 겹칠 수도 있고 공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빈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촬영을 할 필요가 있다. 이어 이 사진을 포토샵에서 겹쳐 컬러 밸런스와 라이트 커브를 조정해갔다고 한다.
모두 1,250시간 노출 시간을 들여 촬영한 사진 234장을 조합해 한 장에 담은 은하수 사진에는 2,000만 개에 이르는 천체가 포함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