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layStation Store)에서 영상 콘텐츠 판매와 대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영화나 드라마는 2021년 8월 31일 이후 구입이나 대여할 수 없다. 하지만 그때까지 구입한 비디오 콘텐츠는 계속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스마트폰 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개발, 운영하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고 앞으로 영상 콘텐츠에 대해 밝히면서 SIE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팬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플레이스테이션은 넷플릭스 같은 구독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나 스포티파이 같은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용자 행동 변화에 따라 2021년 8월 31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 판매와 대여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
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선 영상 콘텐츠 판매와 대여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금까지 구입한 콘텐츠에 대해선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