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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잘못된 정보 트윗에 메모 기능 테스트중

트위터가 오해 소지가 있는 트윗에 의미 있는 정보를 메모로 남길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버드워치(Birdwatch) 도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보를 나타낼 뿐 아니라 멘션도 가능하지만 버드워치는 남긴 메모에 대한 평가가 있으며 지역 사회 중심으로 올바른 정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버드워치는 트윗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아이콘을 눌러 메뉴(Contribute to Birdwatch)를 선택하면 해당 트윗에 어떤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선택하는 체크박스가 나타난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 제시(It presents an unverified claim as a fact), 사실과 오해가 될 수도 있는 농담이나 풍자(It is a joke or satire that might be misinterpreted as a fact)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이어 대다수 사람이 트윗을 믿을 때 영향으로 별로 해가 되지 않는다(Little harm)거나 매우 유해하다(Considerable harm)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이 트윗을 봤을 때 왜 잘못된 정보인지 도움이 될 증거를 보여준다.

이렇게 게시된 메모에 대해선 도움 여부, 메모 결론에 동의 여부 등 투표를 통한 자체 평가도 이뤄진다. 버드워치 기능은 먼저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험 도입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