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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세이프가 의료기기 오작동 초래할 가능성 설명

아이폰 12와 12 미니, 12 프로, 12 프로 맥스 뒷면에는 맥세이프(MagSafe)라는 무선 충전용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충전기 뿐 아니라 실리콘 케이스와 가죽 지갑 등 액세서리를 아이폰 본체에 붙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맥세이프에 의한 자력이나 전자파가 심장 박동기와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이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애플이 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2021년 1월 미국 헨리포드병원 의사들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맥세이프를 내장한 아이폰12를 이식형 제세동기 ICD에 접근시키면 ICD 동작이 멈추는 현상이 재현됐다는 보고가 있다. 만일 ICD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이폰12를 옷 가슴 주머니에 넣어두면 아이폰12가 환자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잠재적으로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들이 지적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은 전자기를 방출하는 자석과 부품, 무선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맥세이프 액세서리에도 자석이 포함되어 있으며 맥세이프 충전기에도 무선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석과 전자파는 의료기기에 간섭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의료기기에 대한 맥세이프 영향을 언급했다.

하지만 애플은 모든 아이폰12 모델은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보다 많은 자석을 이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보다 의료기기에 대한 자기 간섭 위험이 높다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페이스메이커나 제새동기 등 의료기기는 자석과 무선 접근으로 반응하는 센서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박동기와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에 영향을 회피하려면 아이폰이나 맥세이프 액세서리는 의료기기와 안전거리를 15cm 이상, 무선 충전이라면 30cm 이상 두라고 애플은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아이폰이나 맥세이프 액세서리가 의료기기에 간섭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아이폰이나 맥세이프 액세서리 사용을 중단하라고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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