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투르드프랑스 3회 우승자가 만든 경량 e자전거

르몽드 프로로그(LeMond Prolog)는 투르드프랑스에서 3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그렉 레몬이 설립한 기업이 만든 11.7kg짜리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프론트포크와 시스템, 핸들, 시트 포스트에 이르기까지 구성 부품 대부분을 탄소섬유로 만들었고 250W짜리 말레(Mahle) X35+ 후륜 허브 모터와 프레임에 숨겨진 배터리로 인해 언뜻 보면 전기 자전거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 제품은 32km/h 모드로 달리면 72km 거리까지 주파할 수 있다. 버튼을 이용해 3가지 모드로 바꿀 수 있으며 디자인 뿐 아니라 조작도 간편하다. 헤드라이트는 500안시루멘, 미등은 70안시루멘이며 프레임에 포함되어 있어 깔끔하다. 전용 앱과 연동해 기어는 시마노 GRX 11단계 또는 디지털로 정확한 기어 선택을 할 수 있는 Di2 변속 시스템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4,500달러부터이며 여기에 안장과 페달, 짐받이 등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더 높아진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분홍색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