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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깃허브 내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는?

깃허브(GitHub)가 2020년 플랫폼 내 이용 상황 등을 정리한 보고서(The State of the Octoverse 2020)를 공개했다.

2020년 코로나19를 통해 리모트워크가 확산됐고 이에 따라 수많은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특수 상황이던 1년간 수치를 정리한 이 보고서의 데이터 집계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다.

집계 기간 내 깃허브를 이용한 개발자 수는 5,600만 명 이상이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20 TOPO50 중 깃허브 엔터프라이즈(GitHub Enterprise) 채용 비율은 72%. 새로 만든 저장소는 6,000만 이상이며 모든 사용자가 기여한 총수는 19억 이상이다.

이용자 지역별 내역은 북미가 전년 대비 2% 줄어든 34%, 아시아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7%, 유럽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26.8%, 남미는 전년 대비 0.4% 증가한 4.9%, 아프리카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2%, 오세아니아는 전년과 비슷한 1.7%다.

깃허브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파이썬(Python), 3위는 자바(Java), 4위는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5위는 C#, 6위는 PHP, 7위는 C++, 8위는 C, 9위는 셸(Shell), 10위는 루비다.

전년 대비 활성 사용자당 오픈소스 프로젝트 생성 수 증감율을 보면 2020년 3월 이후 오픈소스 프로젝트 생성 속도가 최대 50% 가까이 증가했다.

또 전년 대비 저장소 생성 수는 35% 증가햇고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는 25% 늘었다. 전년 대비 기여자 수가 증가한 10개국을 보면 기여자 수가 늘어난 건 나이지리아로 65.9% 증가했고 홍콩 64.5%, 사우디아라비아 60.1%, 방글라데시 59.5%, 이집트 54.9%, 파키스탄 51.5%, 인도네시아 51.2%, 터키 49.4%, 콜롬비아 48%, 페루 47.8%다.

항목별로는 저장소 수를 비교하면 코로나19 관련 프로젝트가 압도적으로 많다. 또 깃허브를 이용하는 사용자로는 가장 많은 건 학생과 교사 23%, 데이터 분석가 10%, 과학자 6% 순이다. 또 교사 중 활성 사용자 비율은 73%로 높은 반면 학생 활성 사용자 비율은 32%다.

2020년 5월 출시된 깃허브 페이지에 게시판 형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한 기능(GitHub Discussions)을 저장소(Next.js)에서 시험 도입한 바 있다. 2020년 9월까지 3,000건 이상 스레드가 올라와 있고 게시판을 활용해 활성 사용자 50%가 새로운 코드를 게시할 수도 있다.

깃허브 내 프로젝트 대부분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고 있다. 깃허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94%인 자바스크립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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