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코드를 거의 재작성하지 않은 채 그대로 윈도10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젝트 라떼(Project Latte)가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2021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프로젝트 라떼는 앱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앱 MSIX 패키지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배포해 코드를 거의 재작성하지 않고 윈도10 가상화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10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프로젝트 아스토리아(Project Astoria)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지만 2018년 2월 취소됐다. 이번 프로젝트 라떼는 프로젝트 아스토리아와 같은 개념이지만 구조도 마찬가지인지 여부는 밝혀져 있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라떼를 2021년 출시할 예정이며 시기는 가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