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TV인 스마트 모니터(Smart Monitor)를 발표했다.
스마트 모니터는 운영체제로 타이젠(Tizen)을 얹은 스마트TV. 와이어리스 덱스(Wireless DeX)를 지원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계해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오피스 문서 작성이나 편집을 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에어플레이2(AirPlay 2)도 대응해 애플 제품에서 콘텐츠 캐스팅을 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TV인 만큼 넷플릭스와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훌루,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검색,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 모니터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와 32인치 모델인 M5, 울트라HD 해상도를 대응하는 32인치 모델인 M7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M5 230, 280달러이며 M7은 400달러다. M5는 11월부터, M7은 12월 초부터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