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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2월 21일 S&P500 지수에 편입된다

테슬라(Tesla)가 S&P500 지수에 편입된다.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애플, 버크셔해서웨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헤비급 기업과 같은 지위를 얻을 수 있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11월 16일(현지시간) S&P 다우존스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를 13.7% 상회했다. 이에 따라 12월 21일 개장 전 테슬라가 S&P지수에 공식 참여하게 된다.

테슬라를 S&P500 지수에 추가하면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회사 규모가 크기 때문에 S&P 다우존스인디시즈 측은 시가 총액에 테슬라 주식을 한꺼번에 추가할지 혹은 2번으로 나눌지 검토 중이다. S&P 다우존스인디시즈 측은 테슬라가 지난 10년간 가장 큰 규모 추가라면서 S&P500 역사에서 최대 펀드 매매 중 하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테슬라는 유동성이 있으며 오는 12월 분기 종목 교체에서 테슬라 주식 추가는 스톡옵션과 주식선물거래, 주가지수 옵션, 주가지수 선물 마감과 동시에 일어나 금융 거래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P500 편집은 인덱스 연동 펀드를 보유한 투자자가 주식 구매를 하는 등 장점이 있다. 이미 테슬라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가 테슬라 주식을 구입하기 위해 다른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대로 기존 투자자는 수요를 이용해 팔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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