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신발끈을 선보인 나이키의 어댑트(Adapt) 시리즈에 에어조던XI(Air Jordan XI)도 동참한다.
지금까지 에어맥스와 에어맥(Air MAG)를 기반으로 한 BB 2.0 MAG 등 자동 신발끈 신발이 등장한 바 있다. 여기에 에어조던XI가 첫 등장 25년을 기념해 에어조던XI 어댑트(Air Jordan XI Adapt)로 다시 태어나는 것.
이 모델에는 신발끈이 사라지도 조던 브랜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한다. 나이키는 이전에도 농구화에 어댑트 BB(Adapt BB)를 내놓은 바 있어 이런 기술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신발끈을 조절하는 전용 앱은 조던 스타일 인터페이스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신발 중창에 있는 버튼 발광색과 패턴을 사용자 정의하는 기능도 더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시일은 12월 30일 예정. 무선 충전 패드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며 애플워치 연동도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