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엑스트림E(Extreme E) 개막이 예정보다 늦은 2021년 3월 진행되게 됐다.
당초 2021년 1월 23일 세네갈 다카르 시리즈 1차전을 열 예정이었지만 3월 20∼2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경기를 열어 다카르 라운드는 5월 29∼30일, 5월 14∼15일 예정인 네팔전은 사라지고 대신 12월 11∼11일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개최가 더해졌다. 또 브라질 레이싱은 일주일 앞당긴 10월 23∼24일로 조정됐다.
익스트림E 측 자료에 따르면 일정 변경 이유는 코로나19 상황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또 네팔전이 사라진 건 다음 시즌 이후 계속 개최를 가능하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익스트림E는 환경 보호 호소를 목적 중 하나로 두고 있다. 사막과 열대 우림, 빙하 등 극단적인 기후 여기에 지구 온난화 등 영향이 현저하게 높은 장소를 주요 개최지로 선정해 이해를 넓히고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을 호소하겠다는 것이다.
레이싱에는 오딧세이 21(Odyssey 21)라는 대형 버기 형태 전기자동차를 이용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