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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란시, 장거리 수송용 드론 사업 확대한다

볼란시(Volansi)가 5,0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아이콘벤처스(Icon Ventures)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로 베이 지역에 위치한 볼란시 누적 조달 금액은 7,500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볼란시는 드론 장거리 수송 비행 테스트를 해왔다. 2017년 160km 비행을 발표했을 당시 이 거리에서 기존 드론 대부분에 적용되는 규제를 감안하면 상당한 시선을 끌었다. 최근 볼란시는 주력 드론으로 적재량 4.5kg에 80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볼리 C10(Voly C10), 항속 거리 560km에 달하고 최고 속도 120km/h인 M20 등을 선보였다.

주요 용도는 의료 물자 수송. 기존 지상 수송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지금은 기업이나 정부 기관을 고객으로 삼지만 새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직원을 늘리고 신규 프로젝트, 미국 이외에 신흥 시장에서 이미 확보하는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