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애플워치 연동 가능한 실내 자전거 머신

바이크 플러스(Bike +)와 트레드(Tread)는 펠로톤(Peloton)이 발표한 실내 운동용 자전거 머신이다. 가격은 둘다 2,495달러다.

바이크 플러스는 23.8도 회전하는 HD 해상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좌우 방향으로 180도 이동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해제하는 동안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 4개를 내장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 외에 애플 짐키트(Gymkit)도 지원해 탭 하나에서 애플워치와 연동해 운동을 동기화할 수도 있다. 심박수와 호흡수 등 지표에 따라 자전거 저항값을 측정하는 오토팔로우(Auto-Follow) 시스템도 탑재했다.

함께 발표한 트레드는 23.8인치 HD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회전은 하지 않지만 틸트 기능을 더했고 바닥에서 훈련하는 것 등을 상정해 위아래로 50도 기울일 수 있다. 이 제품은 대다수 소파보다 작은 157×172×83cm 정도다.

펠로톤은 바이크 부트캠프(Bike Bootcamp)라는 새로운 종류 클래스도 함께 발표했다 유산소 운동 뿐 아니라 더 포괄적인 운동을 제공하기 위한 체력 훈련을 포함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