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카360(Bisca360)은 3D 프린팅 신발이다. 3D프린터로 출력한 제품이라면 단단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이 제품은 바위와 계단 모서리 부분에서 오는 충격을 살짝 감싸 흡수해주는 미드솔을 갖추고 있다. 개발사 룩스크레오(LuxCreo)는 탄력 있는 감광성 수지 소재를 출력하는 기술을 갖춘 3D프린터 제조사다. 그물망 구조로 쿠션감을 더 강화했다.
일반 신발에 쓰이는 발포 솔보다 오래 걸어도 충격 흡수력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밑창 등에는 방수력과 방풍성이 좋은 나노웨이브 소재를 써서 오염물질을 곧바로 물로 씻어 낼 만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