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영박물관이 온라인상에서 공개하는 소장품 이미지 콜렉션을 대폭 개선하고 190만장 이상 이미지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에 공개된 것도 포함되어 있지만 사진 28만점과 기록 85만점을 추가한 것. 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4.0 하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대응해 대영박물관 역시 휴관 중인 상태. 박물관 측은 자택 대기로 방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예정보다 더 빨리 새로운 이미지 콜렉션을 공개한 것이다.
대영박물관 측은 이번 쇄신을 조기에 발표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중요한 자료가 어려운 시기에 영감과 숙고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한 이미지는 세부사항까지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을 만한 해상도이며 실제로 전시물을 봐도 관찰하기 어려운 디테일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대영박물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확대할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