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포켓몬 피카추를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을 갖춘 무선 이어폰을 중국에서 출시했다. 충전 케이스가 포켓몬 공처럼 생긴 이 이어폰은 4월 16일부터 중국에서 판매된다.
이 제품은 레이저의 무선 이어폰인 해머헤드(Hammerhead)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매트 브랙과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렬한 노란색을 앞세웠다. 물론 13mm 직경 드라이버 유닛과 블루투스 5.0, IPX4 생활 방수 기능은 그대로다.
이 제품의 포인트는 포켓몬 공을 그대로 디자인을 도입한 배터리 내장 케이스. 이 제품은 연속재생시간은 3시간이지만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15시간까지 전원 콘센트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버튼 부분에는 LED 램프를 곁들여 충전 상태에 따라 발광 방법이 바뀐다.
이 제품의 가격은 849위안이다. 중국 이외에 다른 국가 판매 예정은 아직 알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