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영 방송국 NRK가 고양이를 계속 지켜보는 슬로우TV를 방송 중이다. 물론 고양이는 보통 자고 있기 때문에 브라우저 창을 활성화한 채 계속 있다가 화면 가장자리 쪽에 수신 하트와 아이콘이 나오면 일어난 고양이를 보면 된다.
물론 유튜브에도 이전부터 벽난로 영상이 인기를 끈 바 있지만 슬로우TV 장르를 처음 만든 곳은 NRK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7시간 이상 철도 전면 전방 영상을, 2013년에는 13시간 연속 벽난로 동영상을 전송한 바 있다. 그 밖에도 2014년 개 육아, 2017년 순록 이동 장면 등을 거의 무편집으로 내보냈다. 이번 고양이는 최신작인 것. 주연은 새끼 고양이 20마리다. 마음 편하게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또 자는 장면을 계속 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