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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성하는 세균이 안에…살아있는 콘크리트 개발한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볼더 연구팀이 광합성을 하는 세균을 포함한 살아있는 건축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콘크리트 강도 일부는 경화 과정에서 형성되는 탄산염이 원인이라고 한다. 탄산염은 수생생물 껍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생물학 지식을 바탕으로 재료과학을 살린다는 생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광합성을 할 세균으로 남조류의 일종인 시네코코커스(Synechococcus)에 주목했다. 시네코코커스는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재질의 탄산칼슘을 생성하기 위해 새로운 탄소를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탄산염을 생성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시네코코커스가 서식하는 젤라틴을 시멘트로 모래를 섞은 살아있는 건축을 만들었다. 이 살아있는 재료는 시네코코커스가 생성된 탄산칼슘에 의해 석회화, 박격포 같은 강도로 경화하는 것이다. 또 습도 50% 이상 환경에 놓인 살아있는 건축에서 30일 이상 시네코코커스가 살아남기 위해 살아있는 건축 일부를 분할해 새로운 젤라틴 모래에 반죽을 해 살아있는 건축을 늘릴 수 있다. 또 살아있는 건축에서 시네코코커스가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회수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 연구 중 살아있는 건축은 탄력이 있고 강도를 높여 콘크티르처럼 사용하려면 건조시킬 필요가 있지만 이 과정에서 살아있다는 개념의 핵심인 시네코코커스가 사멸한다면서 살아있다는 것과 콘크리트 2가지 상태를 동시에 실현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건조 고화 이후 물질 내에서도 장수하는 세균을 새롭게 선택해야 하는 등 개선의 여지가 많다면서 흥미로운 소재에 대한 초기 연구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