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NPD가 2010년대 미국 내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 랭킹을 발표했다. 1위를 기록한 건 범죄 액션 게임인 GTA V(Grand Theft Auto V). 상위 TOP10에는 전쟁을 테마로 한 FPS 게임인 콜오브듀티(Call of Duty) 시리즈 작품이 무려 7개나 이름을 올렸다.
2010∼2019년까지 미국 게임 판매 순위를 보면 1위는 앞서 설명했듯 2013년 출시된 GTA V이며 2∼6위까지는 모두 콜오브듀티 시리즈. 2위는 블랙옵스(Call of Duty : Black Ops), 3위 블랙옵스2, 4위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 Modern Warfare), 5위 블랙옵스3, 6위 고스트(Call of Duty : Ghosts)다. 7위는 레드 데드 리 뎀션 II이며 8∼9위는 다시 콜오브듀티 시리즈. 8위는 WWII(Call of Duty : WWII), 9위는 블랙옵스4다. 이어 10위는 마인크래프트.
11∼20위 사이에도 콜오브듀티가 이름을 올렸다. 11위는 어드밴스드 워페어(Call of Duty : Advanced Warfare), 12위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 Modern Warfare), 다시 13위는 엘더스크롤5(Elder Scrolls V), 14위 마리오카트8, 15위는 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Call of Duty : Infinite Warfare), 이어 배틀필드1과 배틀필드4가 16∼17위를 차지했다. 18위는 데스티니(Destiny), 19위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마지막으로 20위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Star Wars Battlefront)다.
최근 트렌드는 클라우드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스타디아(Stadia)가 나왔다. 또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도 성숙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밖에 VR과 AR 등 발전 중인 기술을 도입한 게임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등 2020년대에는 게임 시장도 2010년대와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