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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에도 걸치면…휴대용 보안 인터폰?

보디가즈(BodyGuardz)가 CES 2020 기간 중 휴대용 야외 보안 카메라(Portable Over-Door Camera)를 발표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일반 가정 문 대부분을 지원한다. 문 위에 걸쳐놓는 금속 브래킷 형태이기 때문에 설치할 때 따로 공구도 필요 없다. 한쪽에는 문 밖에 있는 모든 걸 촬영해주는 광가 카메라가, 반대편에는 카메라가 촬영하는 문 밖 경치가 보이는 LCD 디스플레이, 추가 카메라를 달았다. 이 카메라는 초인종이 울리면 작동을 시작하며 문을 열지 않은 채 밖에 누가 왔는지 비춰준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달아 양쪽이 대화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식이며 가정용 와이파이와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에서 앞뒤 카메라에 접속해 장치와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녹화 기능을 갖춰 몇 시간 분량도 저장해뒀다가 만일의 경우 재생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을 가서도 호텔 문에 걸쳐놓으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80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