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찰이 테슽라 전기 픽업 트럭인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순찰차로 도입하겠다는 걸 분명히 했다. 두바이 경찰 당국은 지금까지도 람보르기니와 부가티, 애스턴마틴 등 슈퍼카를 경찰차로 채용해왔다.
두바이 경찰 측은 사이버트럭 도입은 부르즈할리파 등 두바이 내 관광지의 보안에 대한 존재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치안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사이버트럭 경찰차는 2020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출고 개시 시기를 2021년 후반으로 하고 있다. 특별 사양이라면 너무 빨리 두바이에 픽업 트럭이 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지금까지 두바이 경찰이 도입한 차량은 주로 슈퍼카로 범죄자 검거보다 단순한 자랑거리 소재였다면 사이버트럭은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차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