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는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마치 SF 세계에서 나온 듯한 디자인을 갖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발표한 바 있다. 헤드라이트나 사이드 미러도 없는 이 차량의 디자인은 여러모로 화제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스킨을 직접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사용자 정의하는 스킨을 개발하는 스킨 제조사 디브랜드(dbrand)는 “이건 농담이 아니다(This is not a joke)”라는 말과 함께 사이버트럭 사용자 정의 스킨 사이트를 올렸다.
이곳에선 범퍼와 리어도어, 사이드 패널, 앞뒤 도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독특한 외형을 갖춘 사이버트럭의 외부 부품별 색상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것. 위장 무늬와 우드 그레인, 가죽 등 30종 이상 스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예약 주문 버튼이나 가격 표시 등을 함께 공개해 장난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