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면 불을 켜고 에어컨을 26도로 설정해주면서 알렉사를 통해 음악을 튼다. 이런 과정을 모두 직접 하지 않고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 룸미(RoomMe)는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텔리씽즈(Intellithings)의 센서다.
마치 연기 탐지기처럼 생긴 센서를 방 입구에 설치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을 페어링해두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하고 귀가하면 스마트폰을 충전기, 센서와 한 방에 두는 것만으로 룸미가 이를 감지해 방은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룸미는 소노스와 보스 스피커, 필립스 휴, 에코비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비롯한 스마트홈 기기 등을 지원한다. 룸미는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어 룸마스터와 부모, 어린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방에 부모와 어린이가 있다면 부모가 우선이 된다. 물론 아이방이라면 룸마스터를 어린이로 설정하면 부모가 방에 들어와도 설정은 부모가 아닌 아이에 맞춰진다.
이 제품은 스타터 키트의 경우 129달러, 4개들이 세트는 239달러다. 추가 센서는 개당 6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