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 버거빌이라는 마을 경찰서에서 미국에선 처음으로 테슬라의 모델3(Model3)이 경찰차로 채택됐다고 한다. 이유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찰차를 모델3으로 바꾸면 연간 6,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사실 이 마을은 닷지 모델을 이미 4대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닷지마다 가솔린이나 보험 등으ㅗ 연간 8,000달러 비용이 들어간다. 더구나 타이어와 와이퍼 등 부품도 테슬라 쪽이 더 저렴하고 스마트폰으로 모터 시동을 걸 수도 있어 겨울에는 출동 전에 차를 미리 따뜻하게 해둘 수도 있다. 또 야간에는 배기음으로 이웃을 시끄럽게 할 일이 없기도 하다. 이 마을 경찰서는 미래에는 닷지를 모두 처분하고 모델3 4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Bargersville Police Dept has the first in the country Tesla Model 3 Police car #teslapolicecar pic.twitter.com/w3pM6EkBFP
— Todd Bertram (@ToddBertram1) 2019년 8월 29일
참고로 모델S는 캘리포니아 경찰차로 쓰이기도 했다. 모델3은 모델S의 절반 가격이기 때문에 버거빌에선 현실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