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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텐트 안에 냉풍을…휴대용 에어컨

제로브리즈마크II(Zero Breeze Mark Ⅱ battery power portable AC)는 배터리 내장 휴대용 에어컨이다. 배터리를 내장한 휴대용 에어컨으로 사용시간은 완전 충전 기준으로 5시간. 무게는 6.5k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텐트나 차량 등 작은 공간 온도를 16∼17도로 낮춰주는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압축기 크기를 350ml 캔 크기로 줄였고 토출 용량을 적게 줄였다. 물론 여느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흡기와 배기 호스를 밖으로 내야 한다. 텐트라면 간단하겠지만 차량 내에서 이용한다면 창 크기에 맞게 패널을 호스 크기 구멍을 맞추는 등 DIY가 필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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