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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인수 완료한 IBM

IBM이 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레드햇(Red Hat)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IBM이 레드햇 보통주를 주당 190달러로 취득하는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규모는 340억 달러다.

IBM에 따르면 레드햇의 전체 발행 주식 취득에 양자가 합의한 건 지난해 10월 28일이다. IBM은 리눅스를 초기부터 지원자로 참여한 바 있고 레드햇과도 협력해 기업 부문 개발과 성장에 도움을 줘왔다. 양측의 협력 관계는 20년이 넘는다.

지니 로메티 IBM 회장은 이번 인수에 대해 협력 관계의 발전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앞으로도 레드햇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는 반면 오픈소스를 유지하면서 확고한 대처를 실시하겠다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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